좋아하는 동시에 존경하는. 귀여운 동시에 (좋은 의미로) 내게 심술궂은. 를 꿰뚫어보는. 그래서 무섭고 싫은 동시에 편한. 내가 ‘선배’라 부르는. 워크룸 제2요원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