… 로럴 슐스트 Laurel Schwulst. 가장 친한 미국인 친구. 따라서 나는 그에게 가장 친한 한국인 친구가 된다. 나는 그를 내 선생으로 생각하기도 한다. 조조의 대모이기도 하다. 많은 부분이 나와 엇비슷하지만, 나와 달리 똑똑하고, 섬세하다. 그래픽 디자이너로 전방위적으로 활동한다. 한때 예일 대학교에서 가르치기도 했다. 2016년 처음 만났다. 물론 그 전까지는 이메일로 수차례 이야기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