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구홍

<p><a href="/Min%20Guhong" class="is-exists">Min Guhong</a>. 閔求泓. 내 <a href="/%ED%95%9C%EA%B8%80" class="is-exists">한글</a> <a href="/%EC%9D%B4%EB%A6%84" class="is-exists">이름</a>. <a href="/%ED%95%9C%EA%B5%AD%EC%9D%B8" class="is-not-exists">한국인</a>의 <a href="/%EC%9D%B4%EB%A6%84" class="is-exists">이름</a>으로서는 흔치 않은 <a href="/%EA%B2%B0%EA%B3%BC%EB%AC%BC" class="is-exists">결과물</a>. 내 <a href="/%EC%84%B1" class="is-not-exists">성</a>인 ‘<a href="/%EB%AF%BC" class="is-exists">민</a>’과 항렬자인 ‘<a href="/%ED%99%8D" class="is-exists">홍</a>’ 사이에 ‘<a href="/%EA%B5%AC" class="is-not-exists">구</a>’를 넣기로 결정한 <a href="/%EC%82%AC%EB%9E%8C" class="is-not-exists">사람</a>은 <a href="/%EC%97%84%EB%A7%88" class="is-exists">엄마</a>로 알고 있다. 그 <a href="/%EC%82%AC%EC%8B%A4" class="is-not-exists">사실</a>이 틀리지 않다면, &#8216;민구홍&#8217;은 <a href="/%EC%97%84%EB%A7%88" class="is-exists">엄마</a>의 <a href="/%EC%9E%91%ED%92%88" class="is-not-exists">작품</a>이다. <a href="/1985%EB%85%84" class="is-exists">1985년</a> 이래 그 <a href="/%EC%9E%91%ED%92%88" class="is-not-exists">작품</a>으로 살고 불린다. <a href="/%EB%9C%BB" class="is-not-exists">뜻</a>은 없다. <a href="/%ED%95%9C%EC%9E%90" class="is-not-exists">한자</a>를 <a href="/%EC%96%B5%EC%A7%80%EB%A1%9C" class="is-exists">억지로</a> 풀이하면 &#8216;<a href="/%EB%AC%BC" class="is-exists">물</a> 깊은 곳에서 구하다.&#8217; 정도가 되겠다.</p> <p>‘<a href="/%EC%97%84%EB%A7%88" class="is-exists">엄마</a>의 <a href="/%EC%95%84%EB%B9%A0" class="is-not-exists">아빠</a> <a href="/%EC%84%B1" class="is-not-exists">성</a> 같이 쓰기 운동’이 한창이었을 때 ‘<a href="/%EB%AF%BC%EC%9D%B4%EA%B5%AC%ED%99%8D" class="is-exists">민이구홍</a>’이 될 뻔하기도.</p>

Min Guhong. 閔求泓. 내 한글 이름. 한국인의 이름으로서는 흔치 않은 결과물. 내 성인 ‘민’과 항렬자인 ‘홍’ 사이에 ‘구’를 넣기로 결정한 사람은 엄마로 알고 있다. 그 사실이 틀리지 않다면, ‘민구홍’은 엄마의 작품이다. 1985년 이래 그 작품으로 살고 불린다. 뜻은 없다. 한자를 억지로 풀이하면 ‘물 깊은 곳에서 구하다.’ 정도가 되겠다.

‘엄마의 아빠 성 같이 쓰기 운동’이 한창이었을 때 ‘민이구홍’이 될 뻔하기도.